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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북한의 식량 사정이 최근 10년 동안 최악으로 약 136만t의 식량 지원이 필요하다고 유엔이 3일 밝혔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와 세계식량계획(WFP)은 이런 내용을 담은 ‘북한의 식량안보 평가’ 보고서를 이날 발표했다. 
  

정부 차원 북한에 식량 지원 검토
비건 대표, 8일 방한해 협의 예정

보고서는 올해(2018년 11월~2019년 10월) 북한의 식량 생산량은 417만t, 식량 수요는 576만t으로 전망했다. 부족분은 159만t이었다. 이중 현재 계획된 수입량 20만t과 국제기구의 지원분 2만1200t을 제외해도 136만t이 부족하다는 것이 유엔 측의 설명이다. 지난해 북한의 식량 생산량은 약 490만t으로 추정되는데, 올해 생산량은 작년의 85%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보고서는 “장기간의 가뭄, 비정상적으로 높은 기온, 잦은 홍수, 농업 생산에 필요한 지원 부족 등이 작년 가을 작황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국제사회의 강도 높은 제재도 북한의 식량 상황에 직·간접적인 타격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북 제재로 연료, 비료, 농약, 농기계 및 부품 등 농업생산에 필요한 품목 수입까지 제한돼 식량 생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또 식량 배급량이 2018년 1인당 하루 380g에서 2019년 300g으로 줄었으며, 배급량이 다른 계절보다 적은 여름철 7~9월에는 이보다 더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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