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는 2일 북한 황해북도 사리원시의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밀가루 300t(1억800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지난달 26일 밀가루 300t 지원에 이어 두번째로, ‘굿네이버스’와 ’남북평화재단 함께나누는세상’의 성금으로 마련됐다. 민화협은 매주 화요일 밀가루를 보내 8월 말까지 총 2500t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3일에는 참여단체와 공동으로 사리원을 방문해 탁아소와 유치원 등 지원시설을 대상으로 분배결과를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